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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낭만닥터' 서현진♥유연석, 베스트 커플상 이유 있었네요

입력 2017-01-03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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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낭만닥터' 서현진과 유연석의 꽁냥꽁냥 케미스트리가 진지함과 귀여움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을 시작했다. 신회장의 삶에 대한 의지를 본 김사부는 "6시간 안에 마쳐야 한다"는 어려운 조건이 주어졌음에도 수술을 감행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처음부터 김사부를 믿어줬고, 강동주(유연석 분)와 도인범(양세종 분)도 김사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윤서정과 강동주는 돌담병원의 긴장감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보다 산뜻하고 발전적인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즐겼다. 김사부의 수술 여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일 때는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의사였고, 수술 전날 돌담병원 식구들과 라면으로 의기투합할 때면 서툴고 귀여운 커플이었다. 두 사람의 연애담은 '낭만닥터 김사부' 속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됐다.

윤서정은 신회장의 인공 심장 교체 수술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강동주에게 "모든 변수를 포함하더라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위험부담이다. 설령 실패한다고 해도 그 과정을 김사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득했다. 이런 진심어린 신뢰 덕분에 강동주 역시 수술 동의 의사를 밝혔고, 도인범을 합류시키며 "20분 단축하겠다"고 믿음직한 면모를 보였다.

강동주 역시 윤서정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수술 전 날 오명심(진경 분), 장기태(임원희 분), 남도일(변우민 분)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한 두 사람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윤서정은 "절대 아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5년 전 응급실 인턴이던 강동주는 내 밥이었다"고 강력히 부인했고, 이에 토라진 강동주는 "사랑합니다"라고 기습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밀연애를 들킬까봐 걱정스러운 윤서정을 빤히 쳐다보며 강동주는 "모두를 사랑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는 우리 돌담 패밀리들"이라고 나름의 수습을 했다. 그러나 오명심, 장기태, 남도일은 "쟤네 사귀는 게 확실하다"고 이미 판단을 마친 상황. 윤서정은 술 없이도 능청스럽게 "완전 스릴있다"는 강동주에게 "어떻게 죽고 싶냐"고 귀엽게 협박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어느 때보다 큰 수술을 앞둔 돌담병원에는 분명 긴박감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인간미가 빠지면 돌담병원이 아니다. 바로 이런 인간미를 윤서정과 강동주가 책임지고 있다. 비밀연애를 나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김사부를 도와 이번 수술도 완벽히 해낼 수 있을까. 다만 윤서정의 실수와 강동주의 호출이 변수로 나타난 상황.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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