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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꿀잼" 입소문 '드라마전쟁', 상승세 타나요

입력 2017-01-03 1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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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SBS 예능 ‘드라마전쟁-씬스틸러’가 발동을 걸기 시작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드라마전쟁-씬스틸러‘(이하 드라마전쟁)은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예능 KBS 2TV '안녕하세요’(5.8%)에 밀렸지만, 전주 방송분보다 0.9%P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스타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 ‘드라마전쟁’은 지난해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돼 가능성을 인정받아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박수홍이 진행 속에 강예원, 김병옥, 김신영 김정태, 양세형, 이규한, 이시언, 이준혁, 정준하, 황석정 그리고 뉴페이스 황영희까지 내로라하는 감초 연기의 대가들이 모여 애드리브 전쟁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한다. 다소 난감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터지는 배우들의 기지와 순발력 그리고 애드리브 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가 프로그램의 매력.

2일 방송에서는 황영희가 새 멤버로 등장해 ‘명품 씬스틸러’다운 활약을 했다. 황영희는 갑작스러운 투입임에도 단 1초 만에 상황 파악을 끝내는 역대급 순발력으로 고정 배우들을 압도했다.

본인이 애드리브 배우로 열연한 리얼드라마 ‘엄마의 비밀’에서 사돈으로 출연한 김신영과 영화 ‘황산벌’ 뺨치는 사투리 배틀을 벌였고, 아들 이규한에게 들키지 않으려 화투장을 숨기는 재치까지 발휘하며 ‘애드리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황영희와 호흡을 맞춘 김신영은 “꼭 한번 황영희를 당황시키고 싶다”며 감탄을, 김정태는 “젊은 김수미 선생님 같다. 자극받았다”고 표현했을 정도.

4회 만에 4%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시청률 상승세만큼 앞으로 ‘드라마전쟁’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은 시청자들의 호평이다. '드라마전쟁' 방송 후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예능을 보면서 배가 아프도록 웃었다" "너무 웃겨서 숨넘어가는 줄" 등의 반응을 보냈다.

더욱이 ‘드라마전쟁’은 기존 멤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원조 씬스틸러들을 게스트로 초대할 계획이다. 다음 방송에서는 황영희에 이어 배우 이한위가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드라마전쟁'의 앞으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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