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신인상 4관왕" 류준열-김태리 조합이라니 아주 칭찬해

입력 2017-01-03 14: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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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류준열,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로 만난다. 충무로가 인정한 두 신예 조합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 측은 3일 류준열, 김태리, 문소리, 진기주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리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류준열까지 합류한 것.

‘리틀 포레스트’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임순례 감독의 차기작으로 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앞서 일본에서 2부작으로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 혜원(김태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에서 각박한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집으로 내려가 잊고 지냈던 아픔의 기억을 깨닫고 마음을 치유해가는 혜원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혜원의 든든한 고향 친구 재하 역을 맡아 우직하면서도 자기 멋이 있는 젊은 농군을 연기할 예정.

류준열, 김태리 조합이 주목 받는 이유는 이미 연기력을 보장 받은 충무로 기대주이기 때문. 연기로는 흠잡을 데 없는 두 사람이기에 과연 류준열, 김태리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을 지 궁금하다. 여기에 임순례 감독의 연출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주연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류준열은 지상파 첫 주연작인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마저 히트 시키며 소포모어 징크스 따윈 없음을 입증했다. 독립영화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은 드라마와 상업영화를 가리지 않고 빛났다.

이에 지난해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 부문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6 MBC 연기대상’의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까지 신인상만 4관왕을 차지한 류준열이다.

김태리 또한 절대 류준열에 뒤지지 않는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녀 숙희 역에 발탁된 김태리는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파격적인 노출연기까지 해내며 2016년 최고의 신인으로 급부상했다. 더구나 김태리는 상업영화 데뷔작인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레드카펫까지 밟았다.

데뷔작이자 인생작인 ‘아가씨’로 받은 신인상만 4개인 김태리.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25회 부일영화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제16회 디렉터스컷 시상식까지 총 4개의 신인상 트로피는 모두 김태리 품으로 돌아갔다. 예견된 수상 결과였다.

이렇듯 각각 신인상 4관왕에 빛나는 김태리, 류준열 두 사람이 손잡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과연 어떤 작품으로 세상에 나오게 될지 김태리 류준열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내놓을 결과물을 무척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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