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형식이 고아라에게 눈물의 입맞춤을 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화랑‘에서는 박형식(삼맥종 역)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아라(아로 역)는 싸움을 통해 상처를 입은 화랑들을 위해 의원으로 들어왔다. 이를 본 박형식은 고아라의 팔을 잡고 정자로 가 “30분만 자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박형식은 "다친 것 안보이냐. 다친 사람이 오랫동안 걸으면 안 된다"고 말했고 고아라는 놀라 일어섰다.
이에 박형식은 "대낮에 덮칠 만큼 소름끼치게 예쁘진 않다. 15분만. 네가 의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텐 잘 듣는 탕약인가 본데"라 말한 후 고아라 등에 기대 잠에 들었다.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고아라는 박서준(무명 역)에게 오라버니에 대한 감정이 아닌 연정을 느꼈고, 박서준 역시 고아라가 다른 화랑에 보일까 전전긍긍했다.
고아라는 “10년 만에 봤는데 못 본 며칠 동안이 더 긴 것 같더라. 괜히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오라버니가 없다고 생각할 땐 어디 가서 살든 아무 상관도 없었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난다. 그런 게 식구인가봐”라 말했다.
한편 성동일(위화공 역)은 화랑들에 첫 번째 과제를 내줬다. ‘물로 왕에 대해 논하라’는 것. 도덕경이 바탕이 돼야했다.
의원으로 들어온 고아라는 박서준의 선생님이 됐다. 박서준은 고아라에게 “첫 번째 과제가 끝날 때 까지만 의원으로 있으라”며 당부했고 고아라는 “알겠다”며 도덕경을 가르쳤다.
이를 들은 박형식은 질투했다. 고아라에게 “빚은 언제 갚을 것이냐”고 독촉한 박형식은 자신에게도 도덕경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글자에 대해 설명하던 중 고아라는 왕을 불쌍히 여겼고 박형식은 “감히 너 따위가 왕을 안됐다 하는 거냐. 네가 뭔데 날 하찮게 만들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고아라는 “나한테 이렇게 굴면 오라버니가 가만히 안 있을 거다”고 말했고 박형식은 “오라버니 소리 하지 말랬지”라며 눈물의 입맞춤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