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구혜선이 tvN '신혼일기' 출연이 쉽지 않았던 결정이라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헤럴드POP 및 취재진들과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구혜선은 "어제 (신혼일기) 촬영을 마쳤는데,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다. 내가 했어야 하는건가 싶더라(웃음). 사실 부부관계가 오픈이 되는 것 아닌가. 결심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리얼 예능이라니, 다소 의외의 선택으로 느껴졌다. 그는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좋은 쪽으로만 생각했다. 여러 딜레마가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막연하게 '좋을거야'라는 마음을 가졌다"고 답했다.
방송은 생각보다 재밌게 나왔다고. 구혜선은 "남편이랑 방송을 같이 하니까 비즈니스 관계처럼 느껴지더라. 처음엔 우리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약속을 했는데, 실제 촬영에서는 엄청 싸우기도 했다.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는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4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최근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리얼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출연을 알렸다. 오는 2월 3일 금요일 tvN을 통해 첫방송 예정.
한편 구혜선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