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소시민' 황보라 "영화에 피해 줄까봐 민낯으로 연기"

입력 2017-01-04 1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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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소시민’ 황보라가 민낯 연기를 자청했다.

황보라는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소시민'(감독 김병준/제작 영화사 새삶)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노메이크업 민낯 연기를 자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황보라는 평범한 재숙 역할이 너무나도 탐나 김병준 감독에게 출연을 자청했다며 “혹시라도 내가 영화에 피해를 줄까봐 수수한 모습을 위해 감독님에게 내가 스스로 노메이크업 민낯으로 연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사회부 기자 출신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편견과 관념을 깨려고 했다. 영화에서 모든 사람이 소심하다면, 재숙은 대차고 할말은 다 하는 캐릭터다. 할말 다 하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하게 사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인 구재필(한성천)이 뜻하지 않은 사건이 휘말리며 좌충우돌 겪게 되는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그린 서민 드라마다. 한성천, 황보라, 김상균, 홍이주, 이설구, 호효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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