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현주의 질투심이 한계점에 이르렀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28회에는 방울(은지혜 분)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는 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철(김민수 분)은 방울을 찾으러 회사에 갔다가 야근 중인 채린을 마주치게 됐다. 때마침 우혁(강은탁 분)에게 데리러 와 달라는 전화가 걸려오고, 통화 내용을 들은 채린은 “급한 거 같은데 내 차로 가”라며 따라나섰다. 채린은 심장질환이 있는 우혁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걱정하며 “대체 양평엔 왜 가 있대? 오늘은 왜 같이 안 있었던 거야”라고 날카롭게 굴었다. 상철은 이에 “네가 유도한 거 아니야? 계속 날 본부장님한테서 떼어놓고 싶어했잖아, 그래서 그런지 일주일에 두 번은 떨어져 있자고 하셨어”라고 말했다.
채린은 우혁과 함께 방에서 나오는 방울의 모습에 기분 나빠 했다. 채린은 “은방울씨도 같이 있었어요?”라고 불쾌해 했다. 우혁이 약을 먹기 위해 상철과 앞서 나가고 방울과 둘만 남게 되자 채린은 “두 사람이 왜 여기 있냐구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라고 짜증을 냈다. 하지만 방울이 자기야 말로 이런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자 채린은 앞서 경찰서에 갔던 일을 끄집어내며 추궁했다. 방울은 이에 “한채린씨한테 보고해야 할 이유는 없는 거 같네요, 그렇게 궁금하면 본부장님한테 직접 물어 보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채린의 분노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영숙(김혜리 분)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말에 채린은 이게 다 은방울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영숙은 계속 신경을 긁는다는 채린의 하소연에 “사람이 이름 따라 간다더니 우리 채린이 엄청 스트레스 받게 요란한가보다”라고 방울을 깎아내렸다. 영숙의 역성에 한결 기분이 풀린 채린은 출근하자마자 방울을 만나 재차 우혁과의 관계를 끊어내려고 했다.
해원(김예령 분)은 지난밤 우혁이 두르고 들어온 목도리가 채린의 것인 줄 오해하고 있었다. 회장실로 불려간 채린은 해원이 내미는 목도리가 방울의 것이라는 것에 기분나빠했다. 채린은 방울을 불러 목도리를 돌려주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