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이 2017년에도 어메이징한 캐스팅 마법을 보여줄까. 기획 제작 단계 중인 새 드라마 ‘비밀의 숲’(가제)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비밀의 숲’ 측은 tvN이 올해 상반기 라인업 편성을 검토 중인 작품으로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이다. ‘미세스캅’ ‘옥탑방 왕세자’ 등을 연출했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주연 배우로 조승우와 배두나가 물망에 올라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한 매체가 조숭우와 배두나가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달 말 촬영에 임한다고 보도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다.
조승우는 영화와 뮤지컬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지난 2015년에는 영화 ‘내부자들’ 흥행을 이끌었고, 2016년에는 뮤지컬 작품 활동에 힘썼다. 조승우가 ‘비밀의 숲’ 출연을 결정할 경우,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이후 약 4년 만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배두나는 지난해 영화 ‘터널’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드라마 ‘센스8’ 시즌2 촬영도 마쳤다. 배두나 역시 ‘비밀의 숲’에 출연할 경우, MBC '‘글로리아’ 이후 6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두 배우의 오랜만인 안방복귀, ‘비밀의 숲’ 캐스팅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측은 “조승우와 배두나 양측과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면서 “첫 촬영 등 세부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방송 편성 시기도 2017년 중반기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tvN은 ‘시그널’ 김혜수를 시작으로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굿와이프’ 전도연, ‘도깨비’ 공유 등 주로 영화 작업에 열중하던 배우들은 안방극장에 불러오는 캐스팅 마법을 일으켰던 터. 올해 역시 다양한 작품 라인업이 예고된 가운데, 화려한 캐스팅으로 안방극장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