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1월 첫 주 걸그룹 컴백 열풍은 둘째 주에도 계속된다. 소나무와 헬로비너스가 컴백하는 가운데, B1A4 바로 여동생으로 알려진 아이가 솔로로 데뷔한다. 레전드 귀환도 있다. 가수 비가 3년 만에 신곡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시작은 걸그룹 소나무다. 지난 9일 자정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음원을 발표했고, 같은 날 발매 기념 쇼케이스로 첫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곡 '나 너 좋아해?'는 지난해 '넘나 좋은 것'보다 한층 더 귀엽고 파이팅 넘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 히트작곡가 신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나무는 지난 2014년 12월 데뷔해 만 2년을 넘긴 걸그룹이다. 쏟아지는 걸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소나무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6년 차 걸그룹 헬로비너스는 오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미스터리어스'는 신비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 요원 콘셉트 담아낸 곡으로 밝고 경쾌한 헬로비너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는 설명. 뮤직비디오에는 서강준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한다. 1년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찾아온 헬로비너스가 반갑다.
12일에는 B1A4 바로 여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아이(본명 차윤지)가 데뷔한다. WM엔터테인먼트가 첫 선보이는 솔로 가수 아이는 가요계 흔치 않은 여성 신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타이틀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는 댄스곡으로 타이거 JK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높였다. 베일에 싸인 아이의 첫 미니앨범엔 어떤 노래가 담겨 있을지, 대중들의 첫 평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둘째 주 마지막 날에는 레전드가 귀환한다. 가수 비가 약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는 것. 오는 15일 공개될 '최고의 선물'은 절친 싸이가 비를 위해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이다. 비가 박진영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곡으로 컬래버레이션 한 첫 곡이기도 하다. 절친 싸이가 비의 춤추는 발라드에 각별한 기대를 표한 만큼 비에게 안성 맞춤인 명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배우에서 가수로, 다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일 비의 컴백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