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틴탑 메인보컬 니엘이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니엘은 오는 16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를 발표한다. 2015년 2월 데뷔 앨범 '오니엘리(oNIELy)'와 같은 해 4월 리패키지 '스프링 러브(Spring Love)' 이후 2년여 만이다. 틴탑으로서도 지난해 1월 '레드 포인트(RED POINT)' 앨범 이후 1년의 공백이 있어 이번 솔로 컴백이 더욱 반갑다.
지난 주 네이버 V앱을 통해 직접 컴백 소식을 발표한 니엘은 새 앨범에 대해 "전체적으로 슬픈 노래들로 구성했다. 죽은 연인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자작곡도 수록했다"고 예고했다. 슬픈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안무는 격렬할 전망. 포인트 안무 스포일러로 손을 뻗어 주먹을 쥐거나 어깨를 흔드는 동작을 취했다.
2010년 데뷔해 벌써 7년차 가수가 된 니엘은 메인보컬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틴탑 데뷔 초부터 후렴구 파트는 니엘의 목소리가 꽉 채웠다. 독보적인 음색에 감각적인 창법을 더한 니엘은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손꼽히는 보컬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강렬한 댄스곡과 만나 매 활동마다 그 빛을 발하고 있다.
'oNIELy' 타이틀곡 '못된 여자' 활동을 시작으로 니엘의 퍼포먼스가 함께 주목 받았다. 이전까진 오랜 연습의 흔적이 묻어나는 칼군무가 틴탑의 무대를 대표했다면, 섹시한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못된 여자'의 안무는 한 편의 뮤지컬처럼 치명적으로 다가와 팬들과 대중을 매료시켰고, 니엘의 춤에도 더 주목하게 했다.
직역하면 사랑 사건 쯤으로 해석되는 '러브 어페어'라는 타이틀은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미국의 영화로 먼저 잘 알려져 있다. 니엘의 슬픈 사랑을 어떤 '러브 어페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솔로로서 충분한 능력치를 갖춘 니엘이기에 그가 선보일 노래와 퍼포먼스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니엘은 올해 상반기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틴탑은 니엘의 솔로 활동이 끝나는대로 오는 3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