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 "이야기의 힘 커..꼭 하고 싶었다"

입력 2017-01-11 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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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정인선이 '맨몸의 소방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정인선은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 기자간담회에서 매력포인트를 공개했다.

정인선은 10년 전 방화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비운의 상속녀 한진아 역을 맡았다. 한진아는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고자 누드 모델을 섭외하고 우연히 강철수(이준혁 분)와 만나게 되는 도도하고 시크한 얼음공주다. 이날 "맨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끝나 있더라"고 말문을 연 정인선은 "내가 사실 대본을 빠르게 읽는 편은 아닌데 어느 순간 너무 빠르게 읽히는 대본이란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신기함을 갖고 미팅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의 힘이 크다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꼭 하고 싶었던 이유가 이야기가 재밌게 흘러갔다는 점이다. 그리고 장르가 여러가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그 안에서 인물들의 흐름이, 감정이 계속해서 변화한다. 그런 것들이 재밌었고, 단순하게 스릴러적인 측면이나 로맨스, 코미디뿐 아니라 인물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꼭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몸의 소방관’은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에서 뜻하지 않게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다.

4부작 드라마인 ‘맨몸의 소방관’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12일(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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