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공조' 현빈, 영화부터 입담까지 '하드캐리'했던 시간(V앱종합)

입력 2017-01-10 19:49:49
    • 복사완료!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공조' 배우 현빈이 영화부터 입담까지 완벽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빈은 10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현빈 배우를 만나다'에서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두고 영화 이야기부터 개인 근황까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빈은 '공조'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로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 또 한 명은 임무 완성을, 한 명은 임무를 방해하는 두 사람이 만나서 공조 수사를 하는 상황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북한형사 임철령 역을 맡은 현빈은 "유독 뛰는 장면이 많았다. 서울 이태원에서 촬영을 했던 분량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구두를 신고 뛰니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노력한 만큼 고생한 만큼 영상에 잘 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최고의 고충은 북한 말이었다. 현빈은 "작품이 들어가기 전 제작사에 북한 말 선생님을 최대한 빨리 뵙고싶다고 했다. 촬영 들어가기 3개월 전이 었던 걸로 기억한다. 선생님이 이렇게 작 품전에 빨리 준비를 들어간 배우는 처음이었다고 하는데, 저는 부족함 없이 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말 선생님이 현장에 늘 와주셨다. 촬영이 괜찮아도 말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시갔고, 양쪽에서 오케이 사인이 나야 했다. 매번 대본에 있는 대사가 있으면, 선생님이 북한에서 쓸법한 말로 수정해주셨다. 어느 지역에 북한말을 쓸 지도 같이 상의를 했고, 그래서 정해진 게 평양말이었다. 그런 과정이 반복했다"고 털어놨다.

유해진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현빈은 "촬영장에서 아직은 후배보다 선배님이랑 있을 때 편하다. 의지하게 되고, 아직은 그게 더 익숙한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장에 유해진 선배님이 있어서 좋았다. 옆에서 연기를 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때 마다 보고 배우는 것들이 많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현빈은 자신을 완벽주의자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생각해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안 하면 안 했지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어찌됐든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피곤하실 때가 있다. 주변에서도 조금 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저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도 많이한. 그래서 일할 때는 조금 완벽주의자다. 그런데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