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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수지 리얼리티, 바빴던 그간의 속내 들어볼 수 있을까

입력 2017-01-12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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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데뷔 후 처음 단독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수지는 모바일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를 준비하고 있다. 2008년 이효리와 함께 Mnet '오프 더 레코드, 효리'를 제작했던 최재윤 PD가 이번엔 수지를 위해 메가폰을 잡았다. 솔로 데뷔를 앞둔 시점인 만큼 새 앨범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수지의 일상 및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미쓰에이 앨범 활동과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매년 바쁘게 지냈던 수지이기에 이번 리얼리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수지는 낯설지 않다. 2010년부터 1년여 동안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았고, 2011년부터 1년여 간은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에 출연했다.

그러나 '쇼 음악중심'은 MC보다 가수가 더 빛나는 곳이고, '청춘불패 2'는 다른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수지의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수지가 솔로로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였기에 수지의 새 예능이 더욱 기다려졌다.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지난 5년 간 수지가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이 담길 전망이다. 9년 전 '오프 더 레코드, 효리' 당시 이효리는 실생활과 사생활을 시원하게 공개하며 다양한 과거 논란이나 사건들까지 전부 솔직히 언급해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수지가 보여줄 모습들과 이야기에도 시선이 쏠린다.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도리화가'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느낀 부담감 또는 뿌듯함, 지난해 멤버 지아가 탈퇴하며 팀 재편을 맞은 미쓰에이에 대한 마음 등을 수지로부터 직접 허심탄회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 준비기에 관한 내용도 기대감을 키운다.

최재윤 PD는 "인간 배수지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수지가 공식 활동들을 통해 보여주지 못 했던 매력들이 새롭게 조명될 10부작 웹예능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오는 15일 정오, 네이버 V앱 등 포털 및 SNS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오는 24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했고,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한 수지의 자작곡도 수록된다. 앞서 17일에는 쓸쓸함을 담은 노래 '행복한 척'을 선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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