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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푸른바다' 이희준, 정체가 뭐야? 미스터리 키플레이어

입력 2017-01-12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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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이희준은 악역일까.

지난 11일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 16회에서는 조남두(이희준 분)의 전생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혼수상태에 빠진 남부장의 꿈을 통해 조남두의 전생이 그려졌다. 남부장은 꿈에서 자신의 전생을 봤다. 그는 과거 담령(준재, 이민호 분)의 친구였던 터. 문서를 몰래 들고나오다가 양씨(성동일 분)의 수하 둘과 마주쳤다.

양씨의 수하는 바로 현생의 허지현(이지훈 분)과 조남두였다. 허치현은 이미 두 사람은 바로 현생의 허치현(이지훈 분)과 조남두(이희준 분)였기 때문. 그동안 허준재를 속이는 등 악행을 저질러온 허지현과 달리 조남주는 고등학생 때 집을 나온 허준재와 10여년 동안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사이다. 그런 조남두가 전생에서는 담령의 적이었던 것. 짧지만 강렬했다. 조남두의 전생신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희준이 연기 중인 조남두는 골퍼 출신의 프로 사기꾼이다. 허준재와도 악연으로 인연을 쌓았다. 고교생 때 집을 나온 허준재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가, 집요하게 따라붙는 허준재와 손을 잡고 사기를 치는 콤비다. 허준재와 10여년 함께 지내면서 가족 같은 사이가 됐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늘한 구석이 있다.

특히 조남두가 심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돈벌이로 이용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조남두는 심청에게 해외에서 쇼를 열어 돈을 벌자고 하더니, 인어의 눈물이 진주가 된다는 걸 기억해내곤 "울어봐"라고 소리를 질렀다. 능글맞고 유쾌하던 조남두의 본성이 그려진 대목이었다. 이 장면에서 이희준은 능글맞게 웃더니 순식간에 표정을 섬뜩하게 바꿔 조남두 캐릭터를 더 미스터리하게 만들었다.

조남두가 심청으로부터 지워진 인어에 대한 기억을 회복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터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전생까지 드러났다. 현생에서는 분명 아군인 것 같은데, 전생에선 적이었다. 더군다나 묘하게 세한 구석이 있다. 여전히 미스테리한 조남두 캐릭터가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푸른바다의 전설’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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