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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신인 걸그룹 사이 띄운 승부수 '6년차 성숙미'(종합)

입력 2017-01-11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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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헬로비너스

[헤럴드POP=박수정 기자]헬로비너스가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6년차 걸그룹의 재도약을 노린다.

헬로비너스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미스테리우스'(Mysterious)와 수록곡 '빛이 내리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컴백은 1년 6개월여 만이다. 오랜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선 헬로비너스는 "오랜만에 컴백해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 1년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 앞에 빨리 서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미스테리우스'는 레트로 스윙 장르로 휘파람과 피아노 사운드가 매력적인 복고풍 댄스곡이다. 앨리스는 "헬로비너스의 새로운 모습을 '미스테리우스'에서 찾아낸다는 의미다. 헬로비너스가 가지고 있던 아름다운 지혜, 당당함, 즐거움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헬로비너스는 '미스테리우스'에서 신비롭고 호기심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요원 콘셉트로 그려낸다. 무대 관전포인트 또한 비밀요원 콘셉트를 표현한 동작들. 비밀 요원을 표현한 저격춤, 웨이브를 살린 인어춤이 포인트 안무다. 헬로비너스는 남성 댄스들과 호흡을 맞춰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살렸다.

헬로비너스
헬로비너스

이번 앨범에는 소속사 식구 서강준과 아스트로 차은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얼굴천재'로 불리는 대표적인 미남 스타. 헬로비너스는 "화면을 보는데 저희보다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날뻔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2014년 유아라, 윤조가 탈퇴하고 서영과 여름을 영입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직후 신인상을 타는 등 활약을 펼치다 아쉽게 반등의 기회를 놓친 걸그룹.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제대로 재도약할 각오다. 헬로비너스는 "우리는 항상 새로운 시도, 새로운 콘셉트를 많이 추구했다. 이번 앨범은 더 준비를 많이 했는데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영은 "일단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다고 보니까 여성스러운 콘셉트를 강조하는 걸 하다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다"며 "이번 앨범은 그와는 다르게 헬로비너스의 본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가깝다고 생각해 자신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인 걸그룹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헬로비너스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나라는 "풋풋하고 상큼한 신인분들이 많다. 6년차 경험으로 조금 더 성숙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작정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앨리스가 "그분들을 과일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과일청이라고 하겠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헬로비너스의 새로운 각오는 통할 수 있을까. 앨리스는 "오랜만에 많은 분들께 우리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차트를 눌렀을 때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 화면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어 "2017년에는 많은 팬들 앞에서 소통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작년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헬로비너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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