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가 종영을 4회 앞두고 생방송 촬영에 돌입했지만, 웃음꽃 피어나는 촬영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도깨비'는 이번 주 방송될 13, 14회 촬영에 한창이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드라마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유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으나 빽빽한 촬영으로 인한 와전이었다.
한 관계자는 "스포일러 문제도 있어서 대중에 노출되는 야외 촬영을 몰아서 할 때가 있다. 날이 추워서 힘든 점은 있지만, 대체로 웃음이 넘쳐나는 촬영장이다"고 전했다.
'도깨비'에 출연 중인 주연급 배우들의 소속사 관계자도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훈훈하다"고 입을 모은다. 배우들끼리 관계도 돈독하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케줄이 힘들어도 모두가 웃으면서 즐기고 있다. '도깨비'가 워낙 잘되고 있으니 늘상 있는 일에도 큰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깨비'의 인기는 촬영장 메이킹 필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본편만큼 메이킹 영상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고은이 대사 실수로 도깨비가 아닌 저승이와 영화를 보러 가자는 장면, 공유와 이동욱이 애드리브 대결을 펼치는 영상 등등 공개될 때마다 조회수 50만을 넘으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제작진 측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겸손해 하는 분위기다. 촬영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야외 촬영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몰려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도 시민들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힘을 쓰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도깨비'는 연일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tvN 드라마 시청률 역대 2위에 올라섰다. 현재 보유 중인 기록은 11회가 기록한 시청률 평균 15%, 최고 17.2%(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tvN 드라마 역대 1위 기록은 ‘응답하라 1988’ 20회 시청률인 18.8%다. '도깨비'가 과연 역대 1위에 등극할 수 있을까.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