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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X딘딘 '주크버스', 첫 손님은 이수영·박경림·심현보

입력 2017-01-12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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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마 제공
스카이드라마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이수영, 방송인 박경림, 작곡가 심현보가 '주크버스'에 출격한다.

15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방송되는 ‘주크버스’의 정규 편성 후 첫 번째 게스트로 이수영, 박경림, 심현보가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이수영과 박경림은 '주크버스'에 탑승할 때부터 "지난 10년간 일주일에 두 번씩 노래방에 다녔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특히 이수영은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흥을 폭발하며 거침없는 댄스를 선보였다. 달리는 차 안이라는 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 카메라가 요동칠 정도로 격정적으로 춤추는 이수영의 모습에 주크버스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주크버스’의 가장 큰 매력은 게스트들의 생목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이수영은 자신의 히트곡인 ‘라라라’,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를 비롯해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비비의 ‘하늘땅 별땅’,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가창력을 분출했다.

박경림은 자신의 히트곡인 ‘착각의 늪’을 AR과 다름없는 생목 라이브로 열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002년과 다를 바 없이 걸걸한 목소리는 주크버스 탑승객들의 흥과 향수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착각의 늪’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 곡은 작곡가 주영훈이 30분 만에 쓴 곡이었다고. ‘착각의 늪’을 녹음하던 날 박경림은 녹음전 연습삼아 노래를 불렀는데 엔지니어가 파장을 확인하더니 “혹시 짐승 소리를 녹음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굴욕스러워했다.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심현보는 과거 목욕탕에서 본 탁재훈과의 수줍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려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라 그럴 수 없었다는 것.

이날 심현보는 자신이 만든 히트곡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와 김현철의 명곡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또 이수영과 박경림이 몸 사리지 않는 무대를 펼칠 때는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수영 표 명품 발라드와 심현보의 부드러운 음색, 박경림의 뛰어난 입담은 15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 ‘주크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크버스'는 노래를 불러야 달리는 국내 유일 쌩(生)목 라이브 음악 버스로 탁재훈과 딘딘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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