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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이블' 밀라 요보비치 "생애 첫 족발 시식, 맛있더라"

입력 2017-01-13 1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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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밀라 요보비치 / 이지숙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배급 UPI 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 배우 이준기가 참석했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난 무술 광팬이다. 태권도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특히 이준기 같은 배우가 무술을 하면 보기가 좋다. LA에서 딸에게 세 살부터 태권도를 시켰다. 여자들도 좀 강해질 필요가 있다. 어떻게 보면 성장하기 위해 훈련하고 결심하는 태권도의 과정이 우리의 인생과 닮았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은 태권도로 시작돼, 음식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영화 속의 격투신과 스타일이 '레지던트 이블'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정말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밀라 요보비치는 "어제(12일) 내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이준기에게 문자를 보냈다. 또한 쇼핑도 하고 싶다고 위시 리스트를 보냈다. 이준기가 내게 문자로 리스트를 보여줬다. 인사동에도 가서 아름다운 도자기를 샀다. 이준기가 한국의 화장품을 선물로 줬다. 추천으로 이준기가 가져온 족발을 처음 먹었다. 정말 놀라웠다. 껍질 부분은 별로고 안에 있는 부분이 맛있더라"라고 덧붙였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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