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준기, 또 한 명의 월드스타 탄생일까.
1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배급 UPI 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 배우 이준기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기는 '레지던트 이블' 특별 출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를 진출한다는 것보다는, 다양한 관객을 만난다는 게 축복이라고 본다.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내가 크게 비중이 있는 배역은 아니다. 특별출연으로 초대를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하진 않았다. 한국 배우의 대표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래서 밀라 요보비치가 날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느끼고,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