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고아라가 박서준의 정체를 알게 됐다.
박서준은(선우 역)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화랑'에서 고아라(아로 역)에게 꽃을 선물했다. 박서준은 "머리도 안 아프고 속에 있는 화를 내려준대"라며 국화꽃을 건넸다.
꽃을 받은 고아라는 박서준을 보며 "오라버니 아니잖아. 당신 누구야"라 물었고 당황한 박서준은 "그래 나 네 오라비 아니야. 네 오라비 친구"라 답했다. 고아라는 "그럼 진짜 오라비는 어떻게 됐는데. 왜 오라비는 죽고 당신은 살았는데"라 말했다.
박서준은 이광수를 떠올리며 "도망칠 수 있었는데 날 구하려다 칼을 맞았다. 날 오라비로 생각하든 상관없다. 난 네 오라비로 살거다. 그게 네 오라비가 바라던 거니까. 그러니까 너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라고 했다. 이를 들은 고아라는 오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