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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명단공개' 황치열, 댄스팀 부터 보컬 트레이너까지 '화려한 과거'

입력 2017-01-17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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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을 휩쓴 한류 스타 황치열의 과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에서는 '사표 쓰고 톱스타가 된 역전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인이 뽑은 한류 스타'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과거가 소개됐다.

지난 2001년 황치열은 유명 댄스팀 '스윙'의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춤은 굉장히 오래 췄다. 어렸을 때 춤에 미쳐서 10년 정도 했었던 것 같다. 춤을 따로 배워본 적은 없고, 그냥 혼자 보고 따라하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치열은 댄스팀 내에서 부팀장 역할까지 맡아 비보이 댄스, 스트릿 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무를 제작했을뿐만 아니라 일명 구미의 '비'로 불릴 정도로 춤 실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팔 근육과 드넓은 어깨, 조각같은 초콜릿 복근을 소유한 황치열은 당시 팬 카페 회원수가 무려 10,000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고, 쇼핑몰 행사장에서 댄스 공연으로 벌어들인 댄스팀 수익만 2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당시에는 정말 하루하루 행복에 겨워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한 황치열은 지난 2005년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를 무릎쓰고 무작정 상경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그는 국내 최고의 가수 임재범에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고해'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OST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사정이 좋지 않아 황치열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고,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2009년부터 보컬 트레이너로서 활동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현역 가수 인피니트·애프터스쿨·러블리즈가 황치열의 제자로 알려졌다.

한편, tvN '2017 명단공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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