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사랑은방울방울’ 강은탁-왕지혜, 싸우다보면 정든다던데

입력 2017-01-17 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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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은탁과 왕지혜의 아옹다옹 로맨스가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35회에는 방울(왕지혜 분)과 가까이 지내는 상철(김민수 분)까지 질투하는 우혁(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혁은 매장을 나서던 중 상철을 마주하게 됐다. 매일 밤 방울을 찾아오는 듯한 상철의 모습에 우혁은 “둘이 언제부터 그렇게 친했어”라고 물었다. 이어 “요리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은방울씨 요리 개발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좀 띄엄띄엄해라”고 날선 경고를 했다. 한껏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집으로 돌아가던 우혁은 그제야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혁은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설마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는 거야? 그렇게 무식하고 상스러운 여자를? 박우혁이가?”라며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

본사로 출근해 매일 얼굴을 비추라는 우혁의 말대로 방울은 아침 일찍 회사에 나갔다. 매장을 대신해 본사로 간 방울은 마침 마주친 우혁에게 “좋은 아침입니다”라며 “저 보고 했어요”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우혁은 “출근했으면 한 거지 무슨 보고입니까”라고 말해 방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어제 보고를 하라고 하지 않았냐는 방울의 말에 우혁은 “보고를 하지 말고 제대로 된 메뉴를 내놓으라구요”라며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상철은 레시피를 개발하다 조리실에서 깜빡 잠이 든 방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본사와 매장을 오고가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방울의 모습에 상철은 “안 되겠어요, 본부장님한테 말씀드려서 시간조절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방울은 상철의 마음은 고마웠지만 이를 막아설 수밖에 없었다. 자기만 보면 툴툴거리는 우혁의 콧대를 꺾어주기 위해서라도 이번 레시피를 꼭 성공시키고 싶었기 때문. 이에 방울은 “절대로 말 안할 거에요, 안 그래도 땡땡이친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만류했다. 한편 방울이 이렇게 완벽하게 오해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우혁은 여전히 툴툴거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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