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특별한 날, 특별한 진심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1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파티를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이 선물한 축하 화환, 케이크, 인형, 현수막 등을 하나씩 소개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15년 1월 16일 '유리구슬'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과 함께 2년을 보냈다.
멤버들은 지난 2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린은 "2주년 당일이던 16일에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녹화하며 팬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힘이 났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은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신비는 "음악 방송 때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모습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엄지는 "저희 첫 데뷔 무대가 떠오른다"고, 소원은 "팬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서도 힘든 시간이 유독 뜻깊었다. 추운 날씨에도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보며 늘 감사하다고 얘기한다"고, 유주는 "해외 팬미팅 당시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팬 분들께 늘 감사하다. 한국에서도 빨리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싶다"고 각각 밝혔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여자친구는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즐겼다. 무대 의상을 형상화한 케이크를 보고는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였고, 현수막 일러스트를 보면서는 시상식 등 행사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여자친구 특유의 발랄하고 소녀다운 매력이 이날 30분의 방송 동안에도 잘 드러나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말 그대로 파티 현장이었다.
멤버들은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 감동을 배가시켰다. 유주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저희는 항상 팬 여러분과 같이 한다"고, 소원은 "아직 저희의 반의 반의 반도 못 보여드렸다. 앞으로 10년, 20년 더 길게 함께 하고 싶다. 정말 사랑한다"고, 예린은 "2년 동안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멤버들, 팬 분들, 소속사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