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아는형님’X우주소녀의 치열한 고교대전이 그려졌다.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59회에는 승부 앞에 양보 없는 형님들과 우주소녀의 살벌한 최강고교대전이 그려졌다.
첫 라운드는 시력테스트였다. 젊은 세대들이 아는 인터넷 용어, 그리고 머리를 써야하는 문제가 나오자 강호동은 일찌감치 전의를 상실한 모습이었다. ‘아는 형님’ 멤버들과 우주소녀가 우루루 교탁으로 달려 나가 문제 풀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강호동은 자리로 돌아와 이를 멍하니 지켜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청력테스트는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거듭 제출됐다. 보나는 급한 마음에 발음을 얼버무려 정답에 근접해보려다 ‘아는 형님’들에게 이를 제지당했다. 강호동은 흥이 오른 듯 교실을 누비며 랩실력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대결상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자 한국어가 서툰 미기, 선의, 성소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승부를 위해서는 일단 이기는 게 중요했기 때문. 우주소녀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 대진이었지만 ‘아는 형님’에 배려란 없었다.
마지막 5점을 건 문제를 ‘아는 형님’ 멤버들이 맞추며 역전패를 당하자 우주소녀 멤버들 사이에서는 반발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너무하다는 우주소녀의 말에 강호동은 “이기고 있는 게 어디 있니, 이기는 게 중요한 거지”라며 “그러면 (제안을)안 받았었어야지!”라고 양보 없는 승부욕을 내비쳤다.
강호동의 승부욕은 줄다리기에서 정점을 찍었다. ‘아는 형님’ 7명의 멤버 전원과 우주소녀 멤버 전원이 줄다리기를 하게 된 가운데 강호동은 전의를 불태웠다. 우주소녀는 초반 경기를 지배하는 듯 했지만, 이내 ‘아는 형님’들의 협동심이 폭발하며 이끌려가는 형세가 됐다.
림보는 우주소녀의 활약이 예상됐다. 유연한 우주소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림보 통과를 위해 서로를 받쳐주며 부족한 유연성을 협동심으로 채워나갔다. 점점 막대가 아래로 내려오며 우주소녀 역시 서로를 잡아줬지만 처음이다 보니 요령이 부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