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맨몸의소방관’ 조희봉,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하다

입력 2017-01-19 0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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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희봉이 유력한 살인사건 용의자로 떠올랐다.

18일 방송된 KBS 2TV 4부작 드라마 ‘맨몸의소방관’(연출 박진석/극본 유정희) 3회에는 흉터의 단서만으로 철수(이준혁 분)이 범인이라고 단정 지으려고 하는 정남(조희봉 분)의 수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남은 성진(박훈 분)의 집에 몰래 잠입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철수에 뒤를 쫓기며 실패로 돌아갔다. 그런가하면 성진이 그림을 훔쳐간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도 철수가 가방을 가져갔다는 사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서에서 진아를 만난 정남은 철수가 과천 안전센터소방관이라는 것을 알고 곧바로 그를 잡으러 터미널로 향했다. 진아와 정남 사이의 대화를 엿들은 성진이 곧바로 철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피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철수는 화장실로 몸을 숨겼지만 진아가 강도로 신고를 했다는 정남의 말에 기어이 화장실칸의 문을 열고야 말았다. 그러나 단번에 성진의 집에 침입했던 이가 정남인 것을 알아본 철수는 “아까 옥탑방에서 맞죠? 맞네, 맞아. 옷도 똑같네. 근데 거기서 뭐한 거에요? 왜 도망친 거에요?”라고 물었다. 정남은 거듭 옥탑에서 봤다는 철수의 말에 갑자기 자신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는 공포탄을 허공에 발사했다.

정남은 철수가 경찰인 자신을 공격하고 총까지 빼앗으려 했던 정황을 꾸미려고 했다. 철수는 당황해 “제가 언제요”라고 억울해 했다. 도대체 자신에게 왜 이러냐는 철수의 말에 정남은 “그러는 너는 왜 나를 알아보고 지랄이야”라며 총시위를 겨눴다. 다행히 철수는 기지를 발휘해 순간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진아는 정남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서 의문점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되레 정남은 날이 선 모습을 보여 진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진아는 정남의 병실에서 본 그의 아내 얼굴에 난 상처에 신경이 쓰여, 병실 밖에 앉아있던 정남의 딸에게 누가 그랬는지를 물었다. 정남의 딸은 진아에게 “언니는 우리 아빠 못 이겨요”라고 오싹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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