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아제모’ 박은빈♥이태환, 아슬아슬 옥탑 연애(Ft.사돈)

입력 2017-01-22 0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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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태환과 박은빈의 묘한 기류를 김혜옥이 눈치채게 됐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극본 조정선) 20회에는 성준(이태환 분)에게 미주(이슬비 분)과 다시 시작하라고 권하는 정애(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애는 미주와 끝났다고 거듭 이야기하는 성준의 모습에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정애는 “사랑 별거 없어, 부모백이 없으면 처가백이라도 있어야한다”라며 회장의 딸인 미주에 대한 미련을 벌이지 못했다. 한 번도 부모를 실망시켜본 적이 없는 성준은 정애의 말에 대꾸도 하지 못한 채 가만 이를 듣고 있었다.

동희(박은빈 분)는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던 조 작가와의 작업에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저 차라도 한 잔 가져다주러 갈 일이 생기면 잔뜩 신이 난 모습이었다. 일찍 들어오라는 귀분(김용림 분)의 전화에도 동희는 “오늘 정말 중요한 회식이 있다”며 “일찍 들어갈게요”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회식이 한창 이어지던 중 화장실에 가려고 나왔던 동희는 술 때문에 힘들어하는 미주를 발견하게 됐다. 돕겠다고 다가온 동희에게 미주는 “야, 오동희 너만 힘들게 사는 줄 아니? 나도 힘들게 살아 혼자 캔디인 척 하지 마, 재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미옥(나문희 분)은 성준과 동희의 모습이 예쁘다면서도 정애가 둘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분은 “우리 동희가 뭐 어때서요. 우리 동희야 말로 알고 보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애에요. 그깟 본부장이 뭐라고”라고 반박했다. 같은 시간, 집에 돌아온 동희와 성준은 작업실을 둘러보고 있었다. 동희는 성준에게 미주의 전혀 다른 모습을 봤다며 “방상무님이 노래 부르고 탬버린 치면서 누군가의 비유 맞추는 거 처음 봐요”라고 말했다. 성준은 이에 “그게 방상무의 좋은 점이에요, 본받을 점이구요”라며 여느 재벌집 딸들 같지 않다고 칭찬했다.

집에 가려고 나서는 성준은 마치 옥탑에 장을 가지러 올라왔던 정애와 마주쳤다. 늦은 시간에 사돈처녀 방에서 나오는 아들의 모습에 정애는 “말 많은 동네야”라고 나무랐다. 성준은 정애에게 혼나고 내려가는 길에도 동희에게 잘 자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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