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과 끝내 이혼 거부했다 (종합)

입력 2017-01-21 2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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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이일화와 김대훈은 끝내 만나지 못했고, 손호준은 임지연과 이혼을 거부했다.

21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또 한 번 가족 상봉이 불발됐다. 미풍(임지연 분)의 조카 유성의 어린이집이 마쳤지만 미풍과 미풍 모친(이일화 분)이 만두집 일이 바빠 챙기지 못했던 것.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신애(임수향 분)의 딸 유진을 챙기러 갔던 신애의 남편 희동과 미풍의 아버지 대훈(한갑수 분)를 따라 대훈의 집으로 갔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영애(이일화 분)는 대훈의 집에 찾아갔다. 인터폰으로까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마침 집으로 돌아온 신애와 청자(이휘향 분)의 방해로 결국 또 얼굴을 보지 못했다.

대훈은 자신을 찾는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으로 어린 유성이 접은 딱지를 영문도 모르고 소중히 보관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풍과 장고(손호준 분)는 이혼 확정을 하루 앞두고 애잔한 ‘깨소금'을 선보였다. 장고는 힘들게 일만 하는 미풍을 눈썰매장으로 이끌었다. 장고는 “이혼하게 전에 못해봤던 것 해보려고 한다"라며 미풍을 설득했다.

장고는 힘들게 일만 하는 미풍을 눈썰매장으로 이끌었다. 장고는 “이혼하게 전에 못해봤던 것 해보려고 한다"라며 미풍을 설득했다. 미풍은 못 이기는 척 장고를 위해 따라 나섰다. 눈썰매장에서는 실수로 넘어진 미풍을 구해주며 장고가 입을 맞추고 말았다. 미풍은 부끄러움에 자리를 떴다.

고민으로 밤을 지샌 미풍은 법원으로 어려움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미풍은 그날 장고를 볼 수 없었다. 장고는 커피 한 잔을 배달시켜 미풍의 손에 배달시키고 편지를 남겼다. “나 너랑 이혼 못해, 커피 한 잔 마시고 들어가"라는 내용이었다. 미풍은 할 수 없이 이혼 확정 서류를 뒤로 했다. 둘은 끝내 이혼하지 않은 것.

한편 대훈은 무언가 끌림을 느꼈는지 예전에 자신이 만두를 훔쳐 먹었던 미풍의 만두 가게에 가자고 아버지 덕천(변희봉 분)을 졸랐다. 이들이 미풍의 만두 가게를 찾을까 전전긍긍하며 따라다니던 신애와 청자. 신애는 “미풍의 만두 가게를 없애기 위해 가게가 있는 건물을 사야겠다”라고 제안했고 청자는 좋은 생각이라며 받아들였다. 하지만 건물주는 쉽게 건물을 팔지 않았다.

장고는 다시 미풍을 찾아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우리 아직 서로 사랑하지 않냐"고 운을 뗀 장고. 영애에게도 “장모님이 저희 좀 도와주시라"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모녀를 안심시켰다.

이 사실을 안 장고의 모친 금실(금보라 분)은 장고에게도 물세례를 끼얹고 미풍에게도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미풍은 마음을 다잡고 “이제 어머님이 장고 오빠의 마음을 돌리셔야 한다"라며 솔직하게 심정을 토로했다. 금실은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라며 미풍을 꽤씸해했다.

한편 미풍이 누명을 쓰게 된 ‘박스 사건’에 연루된 운전기사를 꾸준히 찾아갔던 장고. 마음의 짐을 느끼던 기사는 끝내 장고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혼자 한 일"이라고 둘러댈 뿐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사주한 박신애에게 전화를 걸어 “이장고가 나를 힘들게 한다"라고 토로했고 박신애의 대리인 허 이사는 기사를 만나 돈을 건넸다. 지방으로 가라는 것. 우연히 이 상황을 목격한 장고는 허 이사에게 사정을 추궁했지만 허 이사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을 뿐"이라며 둘러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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