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SF9 멤버들이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SF9은 23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재성 고민상담소 Special Ep. With SF9’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재윤, 인성, 태양, 찬희가 함께 했다.
이날 재윤, 인성, 태양, 찬희는 다양한 키워드에 해당하는 팬들의 고민 사연을 읽고 공감하고 조언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팬들의 사연을 살피던 중 태양은 “키워드는 연애, 우정, 인간관계다”며 친구와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된 한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건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닌 것 같다”며 난감해 했고, 찬희는 “이건 해결책은 아니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랑보다는 우정이라고 생각해왔다. 비슷하긴 하지만 60대 40으로 우정 대 사랑, 이렇게 생각해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태양은 “초등학생 때 한 번씩 좋아하는 여자애가 한 명씩은 있지 않나. 저는 부끄러움의 많아서 몇 년 동안 지켜만 보다 끝났다. 그래서 그런 마음은 안다”고 말했고, 재윤은 “여고생이지 않나”며 “공부에 좀 더 집중을 하면…”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멤버들은 “저희에게 물어봤다는 것은 본인도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거다. 아무래도 사랑보다 우정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한참 고민하던 인성은 결국 “오픈 엔딩으로 끝내겠다”고 말하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인성은 ‘꿈’을 키워드로 아직 꿈을 찾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들은 인성은 “사실 이런 경우가 많다”며 “왜 꼭 꿈을 지금 정해야 하는지가 의문이다. 20살 넘어서 정한 꿈이 평생의 진로가 될 수도 있고, 꿈은 바뀔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대학 입시에 쫓겨서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언론정보학과를 다니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쪽 일을 하는 게 아니다 . 더 많은 일을 해보시면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양은 “저희 팀 모두가 이해할 거다. 꿈이라는 건 계속 생각하는 것이지 않나. 저희가 꿈을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다른 꿈이 생길수도 있지만, 꿈이라는 게 언제 어떻게 갑자기 찾아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좀 열린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일들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적성에 맞는 걸 찾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외모, 연애,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터. 인성은 외모 자신감을 떨어져 있다는 팬의 사연에 “제가 살을 많이 뺀 경험이 있다. 중학생 때 15kg을 뺀 경험이 있는데, 저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싶었다”며 “자기 자신을 잘 알면 어떤 부분을 가꾸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태양은 “형들 옆에서 서면 기가 죽을 때가 있다. 저도 키가 큰 편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이 키가 다가 아니고, 외모가 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낸 SF9. 방송 말미에는 SF9 멤버 전원이 등장해 팬들에게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스케줄과 신곡 ‘부르릉’ 포스터를 공개했고, “2월 6일이 저희 컴백 날짜다. 25일 컴백 포스터가 공개가 된다”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