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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택시' 다둥이 아빠 오대환, 산후우울증 겪은 사연

입력 2017-01-26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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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캡쳐
사진 = tvN 캡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오대환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두 얼굴의 아빠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철민, 오대환, 강성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딸 셋, 아들 하나 다둥이 아빠인 오대환은 최근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가 안 걸리고 내가 걸렸다. 아내는 아이들 낳고 쉬었다 또 낳고 또 쉬었다 낳았다. 낳으면서 또 누군가를 케어해야했기 때문에 우울증을 걸릴 틈이 없었다고 하더라. 아내의 얘기를 들어보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낳고 바라보고 낳고 바라봤다. 셋이 됐네, 넷이 됐다. 분명이 좋은데 걱정이 많이 되더라. 작년처럼 활발하게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집에 가면 다운이 되더라.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훅훅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오대환은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괜히 나에게 태어나서, 아빠는 자신이 없는데 해맑게 반찬투정 없이 잔병 없이 자라주는 걸 보고 미안했다. 아빠로서 부끄럽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뒤 “아기 엄마는 왜 애들 밥 먹는데 뒤에서 훌쩍거리냐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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