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김민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엄마들의 매력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민종은 녹화전부터 엄마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종은 박수홍, 김건모, 토니안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며 엄마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민종은 윤정수가 박수홍에게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고백하는 모습을 보며 솔직한 심정을 알렸다.
김민종은 "윤정수씨 마음을 이해한다" 말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년간 힘들었다"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박수홍은 윤정수의 진심을 통해 "나는 행운아다" 말하며 "어릴때 최고 공포스러운게 엄마, 아빠가 사라지는 것이었다" 진심을 밝혔다.
박수홍은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자신의 어머니가 화장을 부탁한 것을 알리자 김민종은 "우리 아버지도 화장을 했다. 하고 나서 후회 했다"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김건모가 5년만의 콘서트를 위해 진지하게 춤연습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지친 기색을 드러내자 김민종은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독감으로 아팠던 몸을 이끌고 어느때 보다 리허설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하나하나 지적하는 낯선 모습으로 신동엽과 서장훈을 놀라게했다. 김민종은 "가수로서 중요한 시간이다" 라며 김건모가 성공적인 콘서트를 위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렸다.
김건모가 성공적인 콘서트 뒤로 아무도 없는 집에서 쓸쓸히 지내는 모습을 본 김민종은 "저 때가 가장 소주가 당긴다" 말하며 가소로서, 혼자 사는 남자로서 공감했다. 김민종은 토니안이 재덕과 함께 사는 것을 포기못하는 것에 "친구와 같이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건 심하다" 일침하며 엄마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마지막인 김민종에게 김건모 엄마는 "김민종씨 유익한 소리 좀 들었어요?" 질문해 김민종을 당혹케했다. 김민종은 멍한채 답을 못하자 토니 엄마는 "처음이라 좀 어리버리하다"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감하면서 직설적인 엄마들의 말에 김민종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며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솔직한 입담의 엄마들에게 빠졌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