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미풍아' 임수향, 허술한 악행에 미친 뻔뻔함까지

입력 2017-01-29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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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조금씩 드러나는 악행에도 뻔뻔함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의 친부찾기를 방해하는 박신애(임수향 분) 악행이 서서히 밝혀졌다. 하지만 신애의 뻔뻔한 오리발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날 미풍은 이장고(손호준 분)에 의해 과거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사람이 신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 기사의 자백이 담긴 녹음 파일까지 들고 찾아갔지만 신애는 오히려 적반하장이었다. "무고죄로 고소해버리겠다"며 미풍을 몰아세웠고 미풍의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는 신애에게 사과를 했다.

신애가 정신연령이 10세인 미풍의 아버지 김대훈(한갑수 분)에게 강제로 신경 안정제를 먹여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대훈이 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에게 "놀고 싶은데 자꾸 잠만 온다"고 말하며 쓰러진 것. 독한 약을 과다 복용한 것이 문제였다. 의사는 신애가 처방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덕천에게 밝혔다.

집으로 돌아 온 덕천은 아버지를 위해서 처방받았다는 신애에게 "너 정말 대훈이 딸 맞냐. 죽었던 아버지가 살아 돌아왔으면 열일 제치고 세심히 보살펴야한다. 몇 십년 만에 찾은 아들을 다시 잃는 줄 알았다"며 분노했다. 하지만 신애는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며 시어머니 마청자(이휘향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대훈이 덕천과 함께 미풍이네 만두집을 찾아다니자 악행은 더해갔다. 신애는 만두집 건물을 사고 비영리 기관을 만든다는 이유로 미풍 모녀를 쫓아내려고 했다. 영애는 위너스 그룹이 건물을 샀다는 소식을 듣고 신애를 찾아가 사정했다. 하지만 곧 장고에 의해 모든 배후가 신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풍은 신애를 찾아가 "네가 지시한 일이면서 왜 우리 멈마한테 모르는 척 거짓말 했냐"고 물었다. 신애는 또 모르쇠로 일관했고, 미풍은 "지금 우리 아버지는 노숙자가 되서 추운 길거리를 해멘다. 만두집이 없어지만 아버지를 찾을 수 없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하지만 신애는 "평양 금수저가 꽃제비에게 왜 그러냐"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미풍의 선택은 위너스 그룹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었다. 마침 덕천과 대훈이 그룹 본사를 찾았고, 미풍 모녀와 대훈이 마주칠 상황에 놓이자 신애의 불안함은 더해갔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대훈과 덕천이 차에서 내렸고 미풍 모녀의 시위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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