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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장윤정X도경완, ‘천생연분’ 부부 케미로 최종 우승(종합)

입력 2017-01-28 1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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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장윤정과 도경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설날을 맞아 스타들이 가족들과 함께 무대를 선사하는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는 양희경과 한승현이었다. 양희경은 “노래를 잘한다기보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싶다”며 무대에 오르는 자세를 밝혔다. 두 사람이 선택한 노래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였다. 양희경과 한승현은 관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김지선 가족의 무대가 시작됐다. 김지선은 “아이들에게 놀다 오자고만 했다”고 말했다. 첫째 아들의 비트 박스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김지선 가족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함께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1승을 거둔 양희경과 한승현을 제지하기 위해 에프엑스의 루나와 그의 언니가 출격했다. 자매는 그동안 열심히 일하신 부모님을 위해 노래하겠다며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루나와 루나의 언니는 노래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네 번째 무대는 홍서범?조갑경 부부였다. 세 사람이 선택한 노래는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였다. 홍서범은 “조갑경 씨가 좋아하는 노래라 선택했다”고 말해 여전히 잉꼬 부부임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장난기 있는 모습이 아닌, 무대 위에서의 진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다섯 번째 무대는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였다. ‘트로트의 여왕’인 장윤정의 출격에 모두 기대의 눈빛을 보였다. 도경완은 “어떤 분은 저에게 장윤정 아들의 아빠가 아니냐고 하더라. 오늘 아내를 열심히 서포트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자신들과 꼭 맞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는 박재정과 그의 동생인 박이정이 꾸미게 됐다. 박재정 형제는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택했다. 박재정은 “순수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어렸을 때의 풋풋함을 어른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기세는 무서웠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422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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