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랩퍼 도끼가 화려한 생활과는 반대로 의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롤러코스터 보컬 조원선을 즉석에서 섭외하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선생님을 모십니다’ 스페셜 초대석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랩퍼 도끼 (이준경)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라디오에서 정말 처음보는 것 같다. 생각보다 흔쾌히 섭외를 승낙했다”며 랩퍼 도끼를 소개하자, 그는 “심의 통과노래가 잘 없어서 출연을 안 나가고 있으니까 안 나갈 줄 알고 연락도 안온다”며 섭섭한 마음을 전한 것.
이어 과거 최연소 랩퍼로 발탁한바 있는 도끼는 현재 화려한 생활과는 반대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 정도로 어려웠던 과거를 언급하면서 “밑에 식당이 있었는데 가스통이 폭발해서 죽을뻔 했다”면서 “그 정도로 어렵게 살았지만 아무리 없어도 가족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곤 했다. 그게 철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들 모두가 '있으면 누리자'는 스타일이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내 몸에 하는 건 아낄 수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물들을 사랑한다는 도끼는 “최근 초코 푸들을 입양했다”면서 “강아지 사진들 보면 좋아요를 자주 누른다”며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으며, 역시 취미가 ‘인형뽑기’라면서 “최근 미국에서 인형뽑기로 백만원짜리 한정판 신발을 득템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무엇보다 한 청취자로부터 “마인드컨트롤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도끼는 “화를 참는 것이다”면서 “화날 일을 멀리하면 그거에 얽힐 일이 없다 음악하면서 동료들과 다투는 일이 거의 없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도끼는 “6월에 6주년 콘서트한다”며 팬들에게 콘서트 소식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끝곡으로 롤러코스터 노래를 신청한 도끼는 "롤러코스터 노래 자주 듣는다. 조원선씨 연락을 하고 싶은데 수소문해도 없다. 혹시 조원선씨 듣고 계시면 연락좀 해달라"며 즉석에서 롤러코스터 보컬 조원선을 애타게 섭외하는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