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역적' 이하늬 "장녹수 役, 해보고 싶어 아끼던 캐릭터"

입력 2017-01-25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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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 서보형 기자
배우 이하늬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하늬가 조선시대 팜므파탈 장녹수로 돌아온다.

25일 오후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렸다. 김진만 PD, 홍길동 역 윤균상, 연산군 역 김지석, 장녹수 역 이하늬, 가령 역 채수빈, 아모개 역 김상중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추위나 가채 착용, 밤을 새는 건 분명 고충이다. 하지만 스토리나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감독님이 훌륭하게 이끌어주고 있다. 믿고 따라가고 있다. 영상을 봤는데 초반에 김상중이 정말 잘해주셨다. 그걸 오늘 처음 알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녹수 자체가 그당시에는 예인이자 기생이다. 해보고 싶어서 아꼈던 캐릭터다"라며 "내가 국악을 공부한 게 오늘을 위해서가 아닐까 한다. 그간 장녹수를 연기한 배우들이 많다는 건 안다. 나는 나만의 장녹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박제된 인물이 아닌 새로운 홍길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1500년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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