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남보라가 변신을 시도했다.
26일 방송된 On Style 예능프로그램 ‘립스틱프린스’ 9회에는 화장할 때가 세상에서 제일 진지한 8인의 프린스들이 남보라의 변신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보라는 메이크업의 1단계를 서은광의 손에 맡겼다. 이날 메이크업에서 베이스는 유분기 없이 보송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였다. 그러나 문제는 서은광의 베이스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점이었다. 마네킹을 상대로 연습을 할 때도 서은광은 베이스가 흡수가 안 된다는 이유로 이 과정을 생략해 왔었다. 서은광은 걱정하는 남보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괜찮아, 애기”라고 무리수까지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쿵남 로운은 아이브로를 담당하게 됐다.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었다. 로운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듯 섬세하게 남보라의 아이브로를 그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짙게 눈썹이 그려지자 당혹스러워 했다. 로운은 “근데 눈이 원래 예뻐”라고 칭찬을 하며 남보라를 안심시킨 후 수습에 들어갔다. 하지만 끝내 짱구 눈썹 같다는 지적을 떨쳐내지 못한 채 아이브로를 마무리해야 했다.
메이크업봇 도영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남보라에게로 다가갔다. 3주 연속 아이라인을 맡게 된 도영은 역시나 자연스러운 눈매를 그려내는데 성공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비글돌 피오는 들어가자마자 자신이 메이크업을 잘 못한다고 고백부터 했다. 아이 섀도를 준비하면서도 피오는 자신감이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피오는 아이 섀도 위치를 너무 높게 잡으며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어쩌냐며 입을 모으는 가운데 셔미네이터 셔누만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다”고 무덤덤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마스카라로 남보라의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남보라는 셔누가 잔뜩 긴장한 듯 하자 거듭된 칭찬으로 이를 누그러뜨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권은 녹화 시간가 진행되며 지쳤을 남보라를 위해 물을 건넸다. 이날 유권이 치크 스틱을 통해 얼굴의 윤곽을 잡자 남보라는 신기해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