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케이블→첫 종편 입성" 박보영, '도봉순'으로 인생캐 경신할까

입력 2017-01-26 1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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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까.

전작에서는 귀신에 빙의되더니 이번에는 괴력 소녀로 분한다.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귀신에 빙의하는 쉐프 지망생 나봉선 역을 맡았던 박보영이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괴력 소녀를 연기한다. 일반적이지 않아 특별하고, 그 특별한 캐릭터를 박보영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소심하고 우울한 캐릭터 나봉선에 애교 넘치고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인 것. 두 인물의 전혀 다른 성격과 말투, 분위기를 표현해내며 박보영의 연기력을 재확인시켰다.

박보영은 tvN 첫 입성작이었던 ‘오 나의 귀신님’으로 연기력 호평과 함께 시청률까지 사로잡았다.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7.3%로 막을 내렸다. 이는 역대 케이블 드라마들 중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와 비교하더라도 높은 시청률이다.

JTBC 제공
JTBC 제공

주로 영화,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박보영은 성공적인 tvN 입성에 이어 종편에 까지 발을 넓혔다.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되는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서다. 박보영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 역을 맡았으며 똘끼충만 안민혁 역의 박형식, 정의감 넘치는 인국두 역의 지수와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강아지상에 아담한 키, 여리여리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보영이기에 괴력 소녀라는 설정이 의아하기도 흥미롭기도 하다.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MBC '역도요정 김복주'를 위해 체중을 증량한 것에 반해 박보영은 여전히 바람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날씬한 몸으로 건들면 무엇이든 부셔버릴 예정이다.

이에 박보영이 표현해낼 순수 괴력소녀 도봉순은 어떤 모습일지, 성공적인 케이블 입성에 이어 첫 종편 입성까지 성공할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월 24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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