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오빠생각’ 양세형X솔비, 이쯤 되면 사랑싸움(Ft.머리띠)

입력 2017-01-30 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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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솔비와 양세형의 묘한 케미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설특집 2부작 ‘오빠생각’에는 아옹다옹하면서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앙숙 케미 솔비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외파 인재로 등장한 솔비는 이날 본부장 탁재훈에게로 집중되는 사무실 분위기에 거듭 의아해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탁재훈에게 반기를 드는 솔비의 모습에 “로마에서 와서 한국법을 모르는구만”이라고 제재에 나섰다. 양세형은 탁재훈이 솔비를 견제하자 “제가 저 입을 꿰매버리겠습니다”라고 강수를 두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막내 차은우가 뭘 해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과 달리 솔비는 양세형의 실수 하나도 그냥 지나가지 않았다. 급기야 전지현을 만났다고 거짓말을 치는 모습에 솔비는 “거짓말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집요한 추궁을 이어갔다. 위기를 벗어나야 했던 양세형은 솔비가 착용하고 나온 머리띠를 지적하며 “머리띠 이거 자국 남는 거 아니죠? 아니, 내가 조여 오는 거 같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이에 질세라 “저는 양팀장님 머리를 보면 이렇게(눌리는 거 같다)”며 그의 헤어스타일이 깍두기 같다고 지적하며 맞불을 놨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머리띠를 두고 설전을 벌이자 차태현은 “지금 솔비씨의 끈을 살짝 들었을 때 자국이 있다, 없다로 신년운세를 보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솔비의 머리끈을 두고 내기 아닌 내기가 시작되며 투표가 진행됐다. 솔비는 자신의 머리띠 자국을 확인할 순간이 다가오자 순응하며 이를 받아들였다. 살짝 들어 올린 머리띠 자리에 자국이 발견되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솔비와 양세형은 윤균상의 영상제작에 대해 회의하면서도 갈등을 일으켰다. 윤균상이 윤계상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양세형은 “윤균상 고유의 매력이 있다”고 주장하자 솔비는 “아니 그렇지 않아요. 누군가를 닮음으로 가면서 인지도를 올릴 수도 있거든요”라고 반박했다. 양세형이 이에 “근데 지금 윤균상씨 인기 많아요”라고 말하자 솔비는 “인기 언제 제가 없대요?”라고 맞받아쳤다. 탁재훈은 계속되는 솔비와 양세형의 다툼에 “두 분 이러다 결혼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불씨를 지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아옹다옹하는 모습만 그려진 것은 아니었다. 양세형이 자신은 솔비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이상준은 “나는 솔비 예쁜 거 모르겠던데”라고 찬물을 끼얹으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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