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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부터 소의 낭심까지" '3대천왕' 겨울 보양식의 모든 것(종합)

입력 2017-01-28 1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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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 맛 좋고 몸에 좋은 겨울 보양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겨울 보양식 특집으로 진행됐다. 배우 정시아와 AOA 초아와 민아가 특별 식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은 겨울 보양식으로 유명한 굴, 능이버섯, 장어, 전복, 수육 전골 맛집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충남 보령 천북면 굴단지. 백종원은 "카사노바와 나폴레옹 제일 즐겨먹었던 음식이 굴"이라고 소개하며 "굴 껍데기가 약간 탈 때까지 구워야 단백질이 졸여져 고소하다"는 굴 구이 팁을 공개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양평에 있는 능이버섯 전골이었다. 양 수놈이 먹고 암놈을 100 마리를 거느렸다는 천연 정력제 삼지구엽초에 향과 영양이 최고라는 능이 버섯이 더해졌다. 백종원은 "간은 심심한데 자꾸 땡기는 맛"이라며 "셋째를 준비해야겠다. 셋째 갖기 전까지는 여기서 하숙을 해야겠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보양식은 서산 파김치 장어 집. 백종원은 "장어에는 오메가3, 비타민A,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할 뿐 많은 분들이 아시는 정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또 꼬리가 좋다고 하는데 몸통하고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어는 약한 불에 졸이면 지방이 빠져나가 양념이 잘 스며든다. 묵은지랑 더해져 먹을수록 맛의 깊이가 다르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복죽집과 수육 전골찜 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전복은 암컷하고 수컷이 맛이 다르다. 수컷은 딱딱해서 회로 먹기 좋고, 암컷은 부드러워 전복 구이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릿고기부터 양지, 우설, 소의 힘줄, 업진살, 소의 우낭과 우신이 들어간 수육 전골찜이 소개됐다. 소의 민망한 부위가 소개되자 이시영은 "소는 버릴 게 없다더니 너무 안 버리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영과 정시아의 굴 전 부치기 대결도 펼쳐졌다. 정시아는 굴 전에 튀김가루를 넣은 정석 부침을 선보였고, 이시영은 팬 케익을 연상시키는 부침개를 만들었다. 결과는 화려한 팬 뒤집기로 보는 맛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이시영의 승리였다. 끝으로 굴밥까지 겨울철 대표보양식 굴의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돼 식욕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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