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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내집이다', '러브하우스' 이을 착한 공익 예능될까

입력 2017-02-03 06: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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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JTBC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집방 ‘내집이 나타났다’가 ‘러브하우스’를 이을 착한 예능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3일 오후 9시 JTBC '내집이 나타났다‘가 첫 방송된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집을 새롭게 지어주는 신축 예능 프로그램. 주거의 새로운 개념을 알리고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10여 년 전에도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이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는 수많은 사연자들의 집을 개조해주며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당시 '러브하우스'는 집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더해 착한 예능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에 10여년 만에 부활한 공익적 의미의 집방 ‘내집이 나타났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집이 나타났다’에는 ‘러브하우스’에서 건축가로 활약했던 양진석이 출연해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공익 예능 M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양심 냉장고’부터 최근 눕방까지 사로잡은 이경규가 맡아 공익적 의미와 예능적 재미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이 있다면 ‘러브하우스’가 사연자들의 사연에 초점에 맞춰져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것에 반해 ‘내집이 나타났다’는 인테리어 정보 전달까지 더한다는 것. 최근 ‘내집이 나타났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각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인테리어 꿀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도 밝혔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집, 가장 편안해야할 공간에서조차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많다. 그런 사연자들에 맞춤형 내 집을 신축해주고자 했다. 신청서와 관공서,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받은 약 1500채의 후보 가정 중 건축법규, 주택, 위생 보건, 가정문제, 인테리어 CM 전문가 총 5인의 자문위원단이 각 분야의 선정기준으로 6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250대 1의 경쟁률인 셈.

8개월의 사전 제작 기간을 거친 ‘내집이 나타났다’가 최종 선정된 6채 신축을 통해 어떤 정보와 감동, 재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10여 년 만에 착한 공익 예능의 부활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오후 9시 JTBC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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