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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주간아이돌' 누가 예능돌을 묻거든 비투핑크를 보라

입력 2017-02-02 0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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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비투비와 에이핑크가 출연하지 않아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신인 아이돌의 귀감이 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인특집 '5959 우쭈쭈'를 진행해 빅톤, 펜타곤, 모모랜드가 출연했다. '5959 우쭈쭈'는 예능 원석 발굴 프로젝트로, 예능 새싹 신인 아이돌들이 예능감을 뽐내는 시간. 신인 아이돌의 예능감 발굴하고 예능보증서와 ‘믿고 보는 예능돌’ 타이틀을 수여한다.

대결은 총 세 가지로 이뤄졌다. 첫 번째는 '비투비를 이겨라', 두 번째는 '커버댄스 대결', 세 번째는 '에이핑크를 이겨라'다. 필수 코스인 커버댄스를 제외하고 비투비와 에이핑크가 모범 사례로 등장했다. 물론 비투비의 소속사 후배 펜타곤, 에이핑크 소속사 후배 빅톤이 등장한 영향도 있지만, 비투비와 에이핑크의 예능감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걸 증명했다.

특히 비투비와 에이핑크는 '주간아이돌'의 가족 같은 존재. 비투비 일훈과 에이핑크 보미가 고정MC로 도니코니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으며, 에이핑크는 정형돈의 복귀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정형돈을 응원했다. 비투비와 에이핑크는 평소 팬들 사이에서 '비투핑크'로 불릴 만큼 절친한 사이를 자랑하기도 한다.

'비투비를 이겨라'와 '에이핑크를 이겨라'에서 등장한 게임도 각 그룹의 레전드 장면이었다. '비투비 이겨라'는 멤버들이 순서대로 은광을 들쳐 메고 여섯 바퀴씩 돌아 시간을 재는 게임으로, 은광의 코믹한 표정이 압권인 장면이다. '에이핑크를 이겨라'에 사용된 게임은 배밀이 계주로, 남주의 코믹한 자세가 큰 웃음을 자아냈던 게임이다. 비투비가 최근 아이돌이 꼽은 개그돌 1위에 뽑히고, 에이핑크가 설명절 예능에서 웃음을 하드캐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도 '주간아이돌'에서 보여준 예능감이 있었다.

이날 경기 결과, 빅톤이 '믿보돌'로 등극했다. 빅톤은 세 개의 대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에이핑크 나은과 하영이 쉬는 시간 응원차 방문한 사실도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빅톤은 병찬이란 댄스 귀재의 발견을 비롯해 배밀이 계주에서 큰 웃음을 선사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모모랜드와 펜타곤도 저마다 매력을 발산했다. 모모랜드는 혜빈이 데프콘을 업고, 제인이 댄스를 맛깔나게 추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펜타곤은 이날 홍석이 오프닝을 장악했다. 데프콘은 번쩍 들고, 정형돈을 들고 앉았다 일어서고, 팔로 몸을 공중에 띄운 뒤 물구나무서기까지 성공하는 기술까지 선보였다. 펜타곤의 근육남으로 힘자랑을 제대로 했다.

'주간아이돌' '5959 우쭈쭈'의 첫 번째 '믿보돌'은 아스트로였다. 아스트로는 지난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주목받으며 성장했다. 2대 '믿보돌'로 꼽히 빅톤의 성장도 기대를 모은다. 빅톤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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