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최성원이 컴백 인사를 건넸다.
배우 최성원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성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했다. 믿고 기다려주시고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고맙다"고 말문을 연 뒤 "지난 해 ‘응답하라 1988’ 노을이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받은 사랑에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자 다시 한 발을 내디디려던 때에, 너무나도 갑작스레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힘든 치료를 잘 마치고 다시 한 번 연기의 길을 꿈꿀 수 있는, 평범하지만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2월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대명문화공장 개관 3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2017 공연, 만나다 ‘동행’에 참여한다. 그 중 최성원이 출연하는 건 2월 10일~11일(오후 3시) 올려지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연출 박소영)이다.
최성원은 "현재 난 2월 오를 연극 ‘나미야잡화점’의 한 배역을 맡아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정식 연극이 아닌, 대본을 읽는 낭독연극(리딩극)이라 큰 무리 없이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최성원은 이번 공연 '나미야잡화점'에 대해 "활동을 접고 치료를 시작 할 쯤 책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그 중 처음 받은 책이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박소영 연출께서 이 작품으로 제안 해주셨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성원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지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나는 날을 나도 기대하고 있겠다. 다가오는 봄. 어쩌면 조금 더 늦은 여름에는 조금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여러분도 부디 추운 겨울 건강하고 또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원은 급성 백형병으로 지난 5월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약 9개월 만에 '나미야잡화점'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