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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유천 성추문 이어 김준수 논란까지…JYJ 연이은 악재

입력 2017-02-07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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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JYJ에 연이은 악재가 닥쳤다. 멤버 박유천이 성추문으로 법정공방을 벌인 데 이어, 김준수까지 본인 소유의 호텔 매각 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JYJ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했고, 그동안 호텔 측이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 때 정산하지 않아 왔으며 호텔 매각 건 역시 비밀리에 진행했다는 사실이 7일 알려졌다.

김준수는 2011년 1월 제주도 강정도 일대에 2만1000 제곱미터 땅을 매입했다. 이후 해당 부지에 토스카나 호텔을 짓기 시작해 2014년 9월 문을 열었다. 호텔은 ‘가족회사’ 형태로 운영돼, 김준수의 아버지가 회장 직을 맡고, 형이 대표이사, 사촌이 경영기획실장, 이모가 총지배인 직을 맡았다. 김준수는 사내이사였다.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운영해오던 호텔을 김준수의 군 입대를 앞두고 매각했다. 김준수는 2월 9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에 앞서 이미 지난 1월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했고, 현재 소유권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드러난 직원들에 대한 임금체불과 고용승계 건. 호텔 측은 그동안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제때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고, 비밀리에 매각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고용승계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다. 더욱이 직원들 임금은 지연 지급한 김준수 측이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두며 호텔을 매각했으며, 그동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상당한 면세 혜택까지 누린 것으로 알라져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김준수 측은 이날 중으로 토스카나호텔 고문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할 예정.

JYJ는 앞서 멤버 박유천의 성추문으로 한 차례 이미지 실추를 겪었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총 4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같은 해 7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박유천 측은 첫 번째 고소인인 A씨 등을 공갈미수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17일 재판부는 A씨 등 3명에 대한 공갈미수 및 무고 혐의와 관련, 1심 선고기일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A씨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A씨의 남자친구인 B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 C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무혐의 처분, 승소와 관계없이 박유천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고, 더욱이 A씨 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며 법정공방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공소장은 상고 법원으로 송부됐다.

박유천은 오는 8월 제대한다.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왔던 박유천 측이 어떤 복귀 계획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악재가 겹친 JYJ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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