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스피카가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피카 김보형은 2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머큐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스피카는 자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전해졌던 해체설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스피카는 "멤버들 간에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많은 고심 끝에 당분간 개별활동에 집중하자는 결론으로 현 소속사와 계약 해지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었다"며 "지금 상황으로는 다섯 명이 스피카로 함께 하는 날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지금은 절대 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보아, 박나래, 양지원, 김보형, 박나래, 박시현이 속해있는 걸그룹 스피카는 2012년 데뷔해 5년을 맞았다. 실력파 걸그룹으로 알려진 스피카는 지난해 8월 새 앨범을 발매하며 발돋움 했지만 최종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다음은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머큐리에게
먼저, 5주년을 앞두고 아무런 언지 없이 기사를 보고 당황하셨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 간에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많은 고심 끝에 당분간 개별활동에 집중하자는 결론으로 현 소속사와 계약 해지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하셨을 팬분들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안 좋았지만 상황 수습과 최대한 정확한 내용으로 전달드리기 위해 모든 정리를 하고 이제야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다섯 명이 스피카로 함께 하는 날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지금은 절대 끝이 아니라는 말씀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우리 멤버들을 응원해 주세요!
5년동안 머큐리에게 받은 추억들로 스피카는 너무나 행복하고 행복했고,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이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스피카가 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한결같이 항상 머큐리와 함께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사랑해요 머큐리. 지금까지 스피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