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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성대결절 피눈물 나는 재활..2년은 말을 못했다"

입력 2017-02-09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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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박혜경이 성대결절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혜경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카페에서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4가지 맛'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20주년을 맞이하기 전 박혜경은 4년 동안 성대 결절을 극복해야 했다. 그는 "피눈물 나는 재활이었다"며 "'고백'을 부를 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롱디와 첫 곡을 작업할 때도 그 곡이 남아 있었다. 성대를 붙이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2년은 말을 못했다. 그 뒤에는 정말 작은 소리로 말했다"며 "지금은 노래해서 너무 행복하다. 다른 사람들은 '너는 재주가 좋다. 관심거리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노래가 안나오니까 다른 걸로도 살아야 겠다고 생각한 거다. 그런데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을 하고 싶었다"고 눈물을 참았다.

박혜경의 20주년 프로젝트 '4가지 맛'의 시작 달콤한 맛의 대표 싱글 '너드 걸'은 10일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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