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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친구 따라 ‘정글’ 간다, 4팀4색 생존기(종합)

입력 2017-02-10 23: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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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친구와 함께 하는 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자신의 친구와 함께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의 후발대 특집은 바로 ‘정친소’였다. ‘정친소’는 ‘정글에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뜻으로, 친구와 함께 생존하는 방식이다. 멤버들은 두 명씩 팀을 이뤄 서로에게 의지하며 정글에서의 생존을 이어갔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팀원들은 상의 하에 선택하게 된다.

멤버들은 우선 피난처로 가기 위해 밀림 속으로 들어갔다. 거친 산길에 멤버들은 놀라기 일쑤였다. 김영철 또한 지쳐 말이 없자 강남은 김영철에게 “영철이 형, 오디오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오디오가 없어?”라고 반문하다가도 “이따가 하면 안되겠니?”라고 지친 상태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산길에 오른 멤버들에게 첫 번째 선택의 운명이 다가왔다. 첫 번째 선택은 공포에 맞선 아찔한 80미터 절벽을 하강하느냐, 험한 산길을 돌고 돌아 2시간 동안 넘어가느냐의 문제였다. 윤정스는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 높은 곳에서 아래 쪽을 잘 못본다”며 겁을 냈다. 김영철 또한 절벽을 보더니 “나는 그냥 걸어 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성열은 “왜 첫 번째 선택부터 어려운 걸주냐”고 한탄했다.

결과적으로 김병만·강남, 성열·김민석, 경리·강태오 커플이 절벽을 내려가기로 선택했다. 가장 먼저 ‘병만족장’인 김병만이 나섰다. 김병만의 하강을 보던 멤버들은 “순식간에 사라지셨다”며 놀라워했다. 김병만은 중간에 줄 때문에 멈춰도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침착하게 상황을 전달해 문제를 해결했다. 김병만의 파트너인 강남 또한 절벽 하강에 성공했다. 한편, 비가 쏟아져 절벽 하강을 선택한 멤버들도 도보 산행으로 산을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미끄러운 길에 멤버들은 물론 연륜이 있는 스태프들조차 넘어져 위기일발의 연속이었다.

계속해서 산길을 내려가던 일행은 술라웨시의 희귀동물인 곰 쿠스쿠스를 만났다. 가장 먼저 발견한 윤정수는 연신 “저거 뭐야?”, “다가가지 말고 뒤로 와라”며 겁을 먹었지만, 안전하다는 말에야 안심했다. 성열은 처음 보는 동물임에도 먼저 다가가 쿠스쿠스를 쓰다듬었다. 곰 쿠스쿠스 또한 성열에게 안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목적지에서 만난 멤버들은 팀별 집짓기 배틀에 들어갔다. 배틀에서 승리한 팀은 다음 선택지에서 선택권을 보장받기 때문. 대나무를 베러 가던 윤정수는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성열을 발견했다. “대나무 수에는 한계가 있는데, 얘네가 먼저 가져가면 어떻게 되는거야?”라고 계산하던 그는, 이어 김영철을 큰 소리로 불렀다. 성열 또한지지 않고 김민석을 부르며 경쟁을 심화시켰다.

예상치 못한 강의 범람에 자갈밭에 집터를 잡았던 세 팀은 숲 안쪽으로 이동했다. 반면, 이미 숲 속에 집터를 잡았던 성열과 김민석은 여유로웠다. 성열은 “물이 불었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우리 팀이 1등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열의 노하우와 김민석의 열성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절친 듀오에 이어 다른 팀들도 집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집을 모두 지은 멤버들은 한 곳에 모여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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