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내일 그대와' 현재로 돌아온 이제훈이 신민아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남영역 사고 생존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송마린(신민아 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날 소준은 자신과 마린이 죽는 2019년 3월 25일 오후 9시 15분으로 돌아갔다가 마린이 죽기 전 자신에게 '가지마'라고 말했던 사실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시각 병원에서 다시 만났다. 소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마린에게 "꿈인가 해서. 좀 다칠 걸 그랬나. 내 걱정 많이한 것 같다. 얼굴이 창백하네. 많이 놀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영역에서 보자며, 내가 누군지 기억 다 났다며, 그래도 죽을 고비를 같이 넘긴 사이인데 너무 쌀쌀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린은 "너 7년 전 그 남자인 거 다 기억났어. 놀랍고 반갑고 그래서 하루종일 널 기다렸어. 나랑 같이 살아남은 그 남자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거든. 그런데 니가 잘 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 지하철 터널에서 다쳤다는데 또 지하철?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크게 다쳤나 걱정했다"고 말했다.
소준은 "그럼 우리 같이 살자. 정말 나랑 같이 살래? 약속한 거다. 너랑 나 같이 살기로 "라고 프로포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