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로희 아빠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몰래 S.E.S. 콘서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영은 S.E.S. 콘서트 준비로 고생한 유진을 위해 머핀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로희는 이내 밀가루 범벅이 됐고 그 때 외할머니와 이모가 집을 찾았다.
로희가 이모, 외할머니와 노는 사이, 기태영은 머핀 만들기에 집중했다. 난생 처음 도전한 머핀 굽기지만 성공이었다. 시식용으로 먹어본 기태영은 "괜찮은데? 나 빵집할까?"라며 만족해했다.
기태영은 유진 모르게 콘서트의 모든 스태프를 찾아 머핀을 전달했다. 배우 소유진, 박한별에게도 머핀을 전달했다. S.E.S.와 절친인 소유진은 기태영이 만들어 온 머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직접 만든 이벤트 영상까지 준비했다. '1박2일' 멤버들, 소이, 박한별, 소유진, 심형탁, 고두심, 동생과 엄마까지 유진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 것. 유진은 축하 메시지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기태영은 인터뷰를 통해 "연말에 사람들도 못 만나고 콘서트 준비에만 매진했다. 대신해서 지인들을 만나 힘을 주고 싶었다"며 이벤트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기태영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성공적이었다. 유진은 기태영을 본 후 반가워했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진은 “제가 콘서트 준비하느라 바빴고 그래서 (기태영이) 로희와 많이 돌봐야 했다. 두 달 동안 너무 수고했고 이제부터는 내가 로희 옆에 붙어 있을테니까 하고 싶은 거 해”라며 기태영에 마음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