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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희철X신동X이특, '아형고‘ 접수한 슈퍼주니어(종합)

입력 2017-02-11 2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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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가감 없이 뽐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인 김희철과 함께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줬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아형고’의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신동과 이특은 등장하자마자 강호동과 악수하며 ‘친호동파’임을 입증했다. 세 사람은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구호를 외치며 강호동의 기를 세웠다. 강호동은 평소 남자 게스트들이 나왔을 때와 달리 친절함을 장착했다. 강호동은 “신동, 이특 오늘 쓸어버리라고!”라며 응원했다. 반면, 두 사람의 등장을 보자마자 김희철은 난색을 표했다. 이특은 “오늘 우리가 입을 열면 셋 중 한 명이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과 신동은 김희철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서로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슈퍼주니어인 만큼 세 멤버는 서로 긴장하기 시작했다. 폭로의 시작은 이특이었다. 이특은 김희철의 과거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그 누나가 택시비를 주면서 ‘너희들 집에가’라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예전에 토크쇼에서 밝혔던 사실이다. DVD방에서 라이온킹을 보는데 그 누나가 계속 나를 만나서 헤어지자고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에 관한 첫 번째 문제는 ‘신동이 대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펑펑 울었던 이유’였다. 정답은 강호동의 차지였다. 강호동은 “여자 동기의 자취방에서 변기가 막혀서 역류했었다”며 정확히 맞혔다. 예상하지 못했던 정답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서장훈은 “만약 내 집에서 그랬다면 나는 그냥 이사를 갔을 거다”며 고개를 저었다.

신동에 이어 이특에 대한 질문 시간이 시작됐다. 이특은 “강호동이 MC에 대해 했던 조언이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기간까지 설정해줬다는 이특의 말에 화가 난 김희철은 “아, 시건방을 제대로 떠셨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희철의 직언에 강호동은 “이특 앞에서 그러지 마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의 멤버 사랑은 계속 됐다. 이특이 “‘스타킹’ 시절에 6개월 동안 멘트를 안 받아줬다”고 고백하자 김희철은 “그래서 내가 ‘아는 형님’에서 형을 6개월 동안 안 받아줬다”며 보복했다.

이어진 콩트 '아형성 전투'에서도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은 도드라졌다. '친호동파' 호동족의 일원으로 등장한 이특과 신동은 "장군, 장군!"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신동은 너무 뚱뚱하지 않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장군이 위기에 처하면 대역을 하기 위함이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김희철은 대결에서 민경훈과의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아는 형님' 방송되는 내내 슈퍼주니어의 세 멤버들은 종횡무진 활약하며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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