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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X백현 올킬①]소유 "기분 좋아"X백현 "컬래버 남신 도전" 소감

입력 2017-02-14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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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소유와 백현이 만남이 통했다. 소유와 백현이 부른 듀엣곡 ‘비가와’가 14일 0시 공개 이후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컬래버 여신으로 불리는 소유가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고, 백현은 지난해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에 이은 성공으로 떠오르는 컬래버 강자가 됐다.

이날 백현은 헤럴드POP에 “1위 올킬이라니 너무 감사하다”며 “‘비가와’를 통해 소유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기뻤는데, 많은 사랑까지 받게 되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수지 선배님과 올해는 소유 선배님과 컬래버를 하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 ‘컬래버 남신’으로 불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며 “올해도 ‘비가와’로 행복한 출발을 했으니 2017년은 작년보다 더 즐거운 한해가 될 것 같다. 엑소로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비가와’는 장범준, 홍대광, 여자친구, 버즈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팻뮤직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 에 대한 추억을 말한다. 소유의 호소력 짙은 청아한 탁성과 백현의 부드럽고 단단한 음색이 어우러져 서정적 감수성을 표현했다.

소유와 백현은 각자 1절과 2절을 따로 부른 뒤 3절에서 만난다. 벌스에서 기타와 피아노의 잔잔한 반주만으로 소유와 백현의 목소리가 두드러지다가 후렴구부터 스트링 사운드가 풍성해지면서 감정이 고조된다. 3절 하이라이트에서 두 사람이 표현하는 아련한 감성이 폭발하면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소유와 컬래버 대표곡 ‘썸’, 백현의 컬래버 대표곡 ‘드림’이 달달한 감성을 자아냈다면, 이번엔 아련하고 쓸쓸한 정취로 힘을 빼고 부른 두 사람 보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소유 또한 “백현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비가와’가 공개되던 날 KBS 2TV ‘배틀트립’ 촬영차 미국으로 향했다. 타지에서 음원순위를 확인했다. 소유는 “도착하자마자 차트를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비가 조금 와서 좋은 징조인가 했었는데 너무 기분 좋다. ‘비가와’는 비가 오지 않아도 듣기 좋은 노래니 계속 많이 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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