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보이그룹 크나큰이 선배 보이그룹 빅스의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크나큰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100회 특집에서 빅스의 '에러'(ERROR)를 커버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빅스 ‘에러’는 지난 2014년 10월 ‘더 쇼’의 첫 1위에 올라 의미가 깊은 곡. 당시 사이보그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크나큰이 빅스를 커버하면서 어느덧 선배그룹으로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빅스의 성장도 엿보게 했다. 크나큰 또한 평균신장 185cm라는 장신 매력을 뽐내며 위화감 없이 빅스의 곡을 소화했다. 크나큰의 곡이라도 해도 믿을 만큼 연습량이 느껴지는 무대를 펼쳤다.
크나큰은 “‘U’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오랜만에 가요 프로그램에 섰는데 긴장도 많이 됐다”며 “빅스 선배님들이 워낙 멋있게 활동하셨던 곡이라 감히 저희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큰 실수 없이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에러’를 커버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빅스 ‘에러’를 커버하면서 빅스를 통해 많은 점을 배웠다. 크나큰은 빅스에 대해 “카리스마가 굉장히 넘치고 콘셉트가 확실한 빅스 선배님의 무대를 좋아하고, 존경한다”며 “선배님들이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웠다. 이렇게 ‘더 쇼’를 통해 빅스 선배님의 ‘에러’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크나큰은 지난해 2월 데뷔해 '노크', '요즘 넌 어때', '백 어게인'(BACK AGAIN), '유'(U)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6년 상반기 데뷔한 8명의 전도유망한 K팝 가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뷔 3개월 만에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크나큰은 “곧 컴백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